위험성 술과 타이레놀 김치사량 알코올 중독 약물 치료 원리[약물학 약리학] 알코올 (2) 태아 알코올 증후군(FAS) 임신 중 음주 주의

 by.코미

음료수 한 잔도 안 주고 껌 한 통 주는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눈에 만감이 교차해요. 남편은 눈이 멀고 개가 건배를 하는데 이상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아 와인 몇 병은 이미 비운 것 같습니다.지난시간에급하게마무리를짓고다음글을약속하고있었는데그동안에있었던재미있는것은그글을올린후에옆인원이갑자기줄어들었다는점입니다. 역시 알콜이라는 게 나름 19금(?)짜리 콘텐츠라 교육적이지 않은 내용으로 판단하셨는지 맘대로 짐작해 보겠습니다. 자기 변명을 조금 가미하면 글을 읽고 술을 마시고 싶어지는 사람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ㅋ 독성의 마무리는 ‘사망’, 만성독성은 그나마 ‘고통스러운 사망’ 이니까요!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 목표로 금주, 절제를 선택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에탄올의 만성독성 5번째 항목부터 재시작하겠습니다. 에탄올(술)의 대사 과정, 만성 섭취가 아닌 경우에 나타나는 술의 급성독성 등이 걱정되는 분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십시오!

by. 거미대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 세토반(신입생 OT같은 반)이다 동아리다 고등학교 blog.naver.com

⑤ 혈액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면 위장관계에 문제가 생겨 비타민 흡수에 지장이 생긴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혈액질환이 엽산(비타민B9) 결핍으로 인한 경증빈혈입니다. 소화관 출혈이 심하면 철분 흡수도 여의치 않기 때문에 철 결핍 빈혈도 됩니다. 알코올로 망가진 대사 과정은 영양 상태에도 문제를 가져오기 때문에, 부차적으로 조혈 작용에 영향을 줍니다. 아니면 알코올이 직접적으로 골수에서 모든 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⑥ 내분비계 및 전해질 균형 알코올 중독자에게서 여성형 유방(gyne comastia)이나 고환위축(testicularatrophy)이 나타난다는 임상보고가 존재합니다. 이것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균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밖의 간 질환이 그렇듯이 알코올로 인한 간 질환도 증상으로 복수와 부종과 같은 체액의 불균형이 나타납니다. 혈액이나 조직액 같은 체액이 떨어져 복강에 액체가 고이거나 몸의 여러 부위가 붓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대사 이상이라는 말로 찌르고 있었지만 자세한 전말은 에탄올 대사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 포도당 합성의 감소로 인한 저혈당증이나 지질 분해의 증가에 의한 케톤산증이 발생합니다.

⑦ 태아 알코올 증후군(FAS, Fetal Alcohol Syndrome)

태아알코올증후군(FAS)의 발병기 전과 환자의 얼굴에 나타나는 특징 @ 이미지출처태아알코올증후군(FAS, Fetal Alcohol Syndrome)은 태아알코올스펙트럼장애(FASDs, F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s)라고도 합니다. 여기에서 하나의 병이 아니라 특정 원인에 의해 나타난 여러 증상의 집합이라는 의미입니다. 스펙트럼 장애라는 표현은 여러 가지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심각도(경중)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시는 당사자의 건강문제가 아니라 임신부가 술을 마셨을 때 출생하는 아이에게 나타나는 문제이므로 임신 가능성이 있는 임산부는 주류섭취를 엄금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산모가 마신 알코올이 모체와 태아 사이의 장벽인 태반을 잘 통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태아에게는 알코올을 대사시키는 효소(ADH)가 아직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태반과 모체가 가진 알코올 분해 효소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태아는 적절한 해독 과정이 없기 때문에 독성이 그대로 작용합니다. 특히 신체 각 부위의 형성과 발달단계에 있으므로 그 이상반응은 신체적, 정신적 결함으로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선천적 관절 기형, 정신 지체, 자궁 내 성장 지연, 소두증 등이 있습니다.
위쪽그림에서보듯이태어난아이얼굴에서도공통적인특징을보여줍니다.눈가의 주름살, 소두증, 낮은 코, 작게 뜨는 눈, 짧은 코, 중앙부 발육 부전(평평한 얼굴), 희미하게 보이는 인중, 얇은 윗입술 등입니다. 하지만 왜 이런 외형적 특징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⑧ 면역계 면역계에서는 교수님들이 시험 문제로 내는 걸 좋아하는 일이 벌어져요. 바로 알코올에 의한 면역 기능의 저하와 항진이라는 전혀 상반된 두 가지 양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는 점입니다만, 두 가지 일이 일어나는 무대는 서로 다릅니다. 예를 들어 폐에서는 폐포 대식세포 기능 저하, 과립 세포의 화학주성 억제, T세포의 수나 기능 저하 등의 변화가 일어나 면역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폐렴과 같은 감염에 취약할 겁니다.” 반면 간에는 쿠퍼세포(Kupffer cell), 간별세포(hepatic stellate cell) 등 비특이적으로 신체를 지키는 선천면역 담당세포의 기능이 높아집니다. 면역 반응을 중개하는 세포 간 신호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도 증가합니다. 이와 같이 면역 반응이 너무 과잉이 되어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췌장에서도 같은 원리로 면역이 항진되고 췌장염의 발생도 잦아지게 됩니다.
⑨ 발암성술을 자주 마시면 입, 인두, 후두, 식도, 간에서 암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여성의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임상적인 증거도 있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레벨이 암 발병 역치인지는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알코올 자체가 발암 물질로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단, 에탄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DNA를 손상시키고 잦은 음주로 인한 간효소(사이트크롬P450) 활성증가는 활성산소로 알려진 활성산소종(ROS, reactive oxygen)의 발생을 늘리며 이 또한 DNA에 손상을 줍니다. 엽산(비타민 B9) 대사변화나 만성염증에 의한 세포증식 촉진도 발암작용에 영향을 줍니다.5) 약물 상호작용

(왼쪽) 아세트아미노펜의 몸 내 대사과정에서 알코올과 타이레놀을 함께 복용하면 안됩니다! @ 이미지 출처주와 함께 마시면 큰일나는 약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입니다. 특히 이 사실이 잘 알려진 이유는 타이레놀은 처방 없이도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이므로 가정 내 상비약으로 비치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숙취로 인한 두통에 아무 생각 없이 두통약으로 타이레놀을 선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상극의 이유는 둘 다 간에서 대사되는 게 근본 원인이에요. 정상적인 복용 용량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에 글루쿠론산이나 황산염이 묻어 무독성 물질로 전환되어 배설됩니다. 그러나 이 두 경로가 포화될 정도로 아세트아미노펜이 많이 함유되면 간의 대사효소인 시토크롬 P450(CYP2E1, CYP3A4)에 의해 대사되고 NAPQI(N-acetyl-p-benzoquinoneimine) [내큐아이]라는 간독성의 부산물이 생성됩니다. 일반적으로 글루타치온이라고 하는 체내의 항산화물질이 NAPQI도 해독되지만, 이것도 양이 너무 많아지면 견딜 수 없게 됩니다. 유기화학적 작용으로 NAPQI가 간 단백질과 결합하여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하면 간세포가 죽을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 이외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을 성분으로 함유한 해열 진통제가 여러 종류(타세놀, 멜빵, 세토펜, 게보린, 펜잘 등) 있습니다. 다수의 종합 감기약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술을 마시면 이러한 약은 전부 피하십시오. 반대로 이 약들을 복용하고 술을 마시는 것도 엄금입니다.

만성적으로 술을 마실 경우 간 대사 효소가 유도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아세트아미노펜이 NAPQI(간독성 대사체)로 바뀌는 반응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아세트 아미노펜 이외의 약도 생체 내 대사가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별로 먹지 않는 급성 알코올 섭취는 반대로 효소 활성과 간의 혈류량을 감소시켜 약물의 대사를 억제합니다. 어느 쪽이든 약물이 설계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유비무환이라고 아무 약이나 술과 함께 먹지 맙시다.
6) 에탄올의 임상약리학 ① 급성알코올중독(Acuteal ocholintoxication) 지난번 알코올을 일종의 진정수면제로 볼 수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술을 마시고 잠든 상태가 급성 알코올 중독(만취)이며, 이는 진정제를 과다 복용한 상황과 비슷합니다. 혈관이 확장되어 심혈 관계나 위장관 장애가 주로 나타납니다. 이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토물을 흡입하여 호흡이 억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심하게 구토를 하면 체내 칼륨(K+)의 손실이 커지므로 이를 보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해질 불균형이나 대사장애(저혈당증, 케톤산증)가 나타나면 적절한 전해질과 포도당을 투여하여 해결합니다. 베르니케이코르사코프 증후군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티아민(비타민B1) 투여가 필수적입니다.
알코올의 치사량은 한 한 사람이 어느 정도의 내성을 가졌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객관적인 수치로만 볼 수 있는 혈중 알코올 농도 기준으로는 사망자의 평균이 400mgdL 이상이라고 합니다만, 혈중 에탄올 농도가 매우 높아도 호흡과 심혈 관계의 기능이 유지되면 생존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술을 이 정도 마시면 그건 일종의 독극물 중독에 버금가는 사태입니다. 응급 외래에 걸리는 여러 이유는 단연 가장 예방하기 쉬운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없도록 음주를 해도 반드시 본인이 견딜 수 있는 수준까지 마시면 해결되니까요. 기존에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술로 인한 사망은 멀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취한 상태에서 더 마시고 더 마시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이상 마신 양의 기준은 개인마다 편차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쪼록 본인이 취해 있다면 마시는 것을 그만두십시오.
② 알코올 중독(Alcoholism)

알코올 중독은 의존성 가 너무 높아져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확한 판단 기준은 전문의와의 상담 등의 경로를 추천하고 약물 치료에 대해 설명합니다. 보통 심리상담치료가 주를 이루지만 이것만으로 불충분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디슬필럼(Disulfira m) @ 이미 지출처 날트렉슨(Naltrexone) @ 이미지 지출처 아캄프로세이트(Acamprosate) @ 이미지 지출처 (1) 디슬피램(Disulfiram) 한마디로 정리하면, 취한상태를 오래 유지해버리는 약물입니다. 그것도 단순히 답답한 기분이 아니라 메스껍고 구역질이 날 것 같은 불쾌한 상태를 말입니다. 술만 마시지 않으면 아무 문제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요. 그래서 술을 혐오하게 만든다는 뜻의 혐오약(alcoholphobic)이라는 카테고리입니다. 약리적 메커니즘은 에탄올이 대사되면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숙취의 원흉)를 제거하는 효소인 알데히드데히드로게나아제(ALDH, Aledhyde dehydrogenase)를 저해하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면 몇 분 몸 안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인 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안면홍조, 반복적인 두통, 메스꺼움, 발한, 저혈압, 혼동에 시달리게 됩니다. 다만 한국인의 경우 체질적으로 이미 ALDH 활성이 낮은 경우가 많아 따로 복용하지 않더라도 평생 동안 이 약물을 자발적으로 복용하게 되는 사람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좀 교활하지만 최근 연구(2019년 3월 Nature지)에 의하면 디슬피램이 체내에서 종양을 유발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나루토렉슨 (Naltrexone) 나루토렉슨은 마약성 진통제를 과다하게 사용한 환자의 해독작용과 중독치료를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 약입니다. 마약성 진통제가 체내에서 작용하는 경로인 μ’뮤’수용체의 신호전달을 차단합니다. 원래 마약 중독이 나타나는 원리가 이 μ수용체에 마약성을 가진 약물분자가 붙었을 때 얻어지는 정신적 자극에 의존하게 되는데, 그 경로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쾌감이 떨어지고 술에 대한 갈증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금단증상의 보조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아캄프로세이트 중추신경계 수용체 중 NMDA 수용체에는 약한 길항작용을, GABAA 수용체에는 약한 활성화작용을 하는 약물입니다. 사실 두 가지 소개해 드렸지만, 알코올이 복합적으로 여러 수용체에 작용하듯이 아캄프로세이트도 글루탐산 수용체, 세로토닌 수용체, 노르에피네프린 수용체, 도파민 수용체 모두 작용합니다. 정확한 메커니즘은 알 수 없으나 심리치료와 병행할 경우 알코올 중독자의 재발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③ 알코올 금단증후군(Alcohol with drawl syndrome)에 시달리던 사람이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면 금단증상이 나타납니다. 알코올을 마시지 않게 된 날부터 불안, 불면 떨림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발작이나 환각이 일어납니다. 2일 이상 후에는, 초초, 섬망, 발한 등 자율 신경계의 불안정성에 의한 진전 섬망(전신에 걸친 격렬한 떨림과 갑작스런 의식적 혼란, 단절이 발생하는 증상)이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이 때의 약의 치료 방법은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한 진정수면제 투약이 됩니다. 알코올이라고 하는 진정 수면제의 남용을 의존성이 없고, 안전한 벤조다이아제핀계(BDZ, Benzodiazepines) 약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클로르지아제폭시드(Chlordiazepoxide)나 디아제팜(Diazepam)을 씁니다. 다만 일반적인 BDZ 약물이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자에게는 흔한 기저질환인 간질환을 앓고 있으면 부작용이 유발됩니다. 반감기(량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걸리는 시간)가 짧은 로라아제팜(Lorazepam), 옥사제팜(Oxazepam)을 사용합니다.이번에도 알코올분을 완성하지 못한 것은 실화입니까!? 좋았는지 보편적인 술(에탄올)의 이야기는 끝났으므로 이제 나중에는 물러설 수 없습니다. 다음 번에는 반드시 메탄올, 메탄올 해독법, 에틸렌글리콜(부동액 성분)에 대해 소개합니다.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참고문헌- 2019학년도 2학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물학2 이승희 PCh23 수업자료- 각 질환별 지식백과 항목- 약물학 14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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